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원래 이런 건 블로그에 잘 올리지 않지만 꽤 재밌는 자료인 것 같아서 올려본다.
브로리의 유아기 시절의 모습과, 소년기의 모습은 OVA VOL.4인 '전설의 초사이어인'편에서
나오긴 하지만, 소년기 시절의 모습은 초사이어인으로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동기시절과, 소년기의 그림은, 무척 희귀하다랄까...?

잠시 브로리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유아기시절, 이미 전투력이 1만을 넘는... 그야말로 신동이었던 브로리는, 언젠가 베지터의
왕위를 위협할거라는 베지터왕의 판단에, 브로리의 아버지인 파라가스와 함께, 처분된다.
하지만, 브로리의 잠재파워에 의해 파라가스와 브로리는 간신히 살아남게 된다.

그후, 파라가스와 함께 브로리는, 남쪽 은하에 있는 별들을 초사이어인의 힘으로 초토화시키지만, 주체할 수 없는 그 폭력성을 두려워한 파라가스는, 브로리의 힘과 정신을 지배할 수 있는 장신구를 브로리가 자는 틈을 노려 브로리에게 달아버린다.

이 때 참 의외였던 게, 어렸을 적, 초사이어인이 되어 광폭성에 휩싸인 브로리를 말리려다가 한 쪽 눈을 잃었던 파라가스가, 계속해서 브로리를 데리고 다녔다는 점이다. 어느정도 원망할 법도한데... 그래도 자기 아들이라고 계속 데리고 다녔던건가 싶다.

브로리의 초사이어인화는, 두 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먼저 1단계 초사이어인은, 머리가 푸르스름한 옥색으로 변한다. 보통 손오공, 손오반, 손오천, 베지터, 트랭크스의 초사이어인의 머리색이 노란색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브로리는 좀 이상하다랄까...

그리고 2단계는, 옥색이었던 머리가 보통 초사이어인 상태처럼 노란색으로 변한다. 또한 근육량이 엄청나게 증대하여 신체가 커진다. 국내에 발매된 OVA코믹스의 후기엔 이 변신이, 초사이어인2급이라고 기록되어있었다. 브로리는 '변종'이라는 얘기도 있는듯하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트랭크스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브로리의 디자인이 유사한 건
무슨 이유일까...?

*원작에서는 초사이어인이 아니라 슈퍼사이어인(ス-パ- サイア人) 이라고 부르는 듯 싶다.
뭐 결국 같은 말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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